'인간의 조건' 최현석·정창욱, 짜장면 전투 먹방 '허겁지겁'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인간의 조건-도시 농부’ 최현석-정창욱이 짜장면을 흡입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30일 방송되는 KBS 2TV '인간의 조건-도시농부'에서 최현석-정창욱이 고된 옥상 농사 후 옥상 바닥에 철퍼덕 앉아 배달 짜장면을 허겁지겁 먹는 모습이 그려진다.
 
‘쿡방’ 최강자 최현석과 정창욱의 ‘옥상 먹방’은 허세라고는 찾을 수 없는 배고픈 노동자 본연의 모습이라 웃음을 선사한다. 최현석과 정창욱은 하루 일과를 마친 농사꾼의 모습으로 짜장면, 중국냉면, 탕수육 등 차례로 흡입한 후 만족의 웃음마저 짓고 있는 것.
 
최현석은 카메라를 있다는 사실도 잊은 채 짜장면 흡입에 집중해 연일 웃음을 선사했다. 그는 헝클어진 머리도 아랑곳하지 않고 눈 깜짝할 사이에 짜장면을 흡입하고, 뒤이어 중국냉면까지 깨끗하게 비웠다.
 
또한 ‘미스터 파워일꾼’ 정창욱은 남다른 파워 먹방을 선보였다. 그는 거침없이 맨 손으로 탕수육을 집었고, 머리에 핏대까지 세워가며 한 입에 꿀꺽 삼켜 보는 사람들도 하여금 폭소를 유발하고 있다. 이어 정창욱은 중국냉면 역시 단숨에 들이키며 파워 먹방을 이어갔다. 무엇보다 젓가락질을 할 때마다 드러나는 정창욱의 탄탄한 팔 근육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인간의 조건-도시농부’ 제작진은 “뙤약볕 아래서 고된 노동을 한 뒤, 포만감 가득한 점식 식사를 옥상에서 함께 했다”며 “멤버들은 뜨거운 햇볕에도 옥상 텃밭에 대한 애정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텃밭을 만들었다. 윤종신-조정치-최현석-정창욱-정태호-박성광 여섯 멤버들이 찹쌀떡 같은 호흡을 선보이며 일군 텃밭은 이번 주 방송으로 공개된다. 이들이 어떻게 텃밭을 완성하는지 기대를 가지고 시청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30일 오후 11시 45분 방송.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정창욱, 최현석 ⓒ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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