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울산, 조은혜 기자] 한화 이글스가 롯데 자이언츠에게 완패했다.
한화는 29일 울산 문수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1-9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한화는 시즌 전적 25승24패가 됐다.
선발투수 안영명은 롯데 아두치의 땅볼 타구에 가슴을 강타당해 2⅔이닝 3실점을 하고 교체됐고, 이어
이동걸, 송창식, 김기현, 정대훈, 김민우 총 5명의 투수가 나왔으나 물오른 타격감을 보이는 롯데 타선에 뭇매를 맞았다.
반면 한화 타자들은 롯데 선발투수 조쉬 린드블럼을 공략하지 못했고, 단 1득점을 만드는 데 결국 롯데에게 경기를 내줘야했다.
김성근 감독은 경기 후 "선수 교체 타이밍이 늦은 것이 컸다"면서 이날 패배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사진=김성근 감독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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