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2G 연속 안타 행진…TEX 2연패

[엑스포츠뉴스=조희찬 기자]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33)가 2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

추신수는 29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홈경기에서 2번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1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종전 2할3푼9리의 타율은 2할4푼으로 소폭 상승했다.

1, 2번째 타석에서 범타로 물러난 추신수는 3번째 타석에서 안타를 신고했다.

6회말, 상대 투수 에두라도 로드리게즈의 4구째 직구를 받아친 추신수의 공은 2루수 더스틴 페드로이아의 글러브를 맞고 굴절됐고, 내야안타로 기록되며 살아나갔다. 하지만 후속타자의 지원 불발로 득점에는 실패했다.

마지막 타석이었던 8회에는 2사 1, 2루 찬스를 잡았지만 삼구 삼진 당하며 안타를 추가하지 못했다.

한편 텍사스는 상대 선발 로드리게즈의 공을 공략하지 못하며 7연승 뒤 2연패를 당했다.

조희찬 기자 etwoods@xportsnews.com 

[사진 ⓒ AFPBBNews=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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