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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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한, 바이런넬슨 1라운드 공동 3위로 출발

기사입력 2015.05.29 10:28

조희찬 기자


[엑스포츠뉴스=조희찬 기자] 재미교포 제임스 한(34)이 생애 2번째 우승을 위해 시동을 걸었다.

제임스 한은 29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어빙의 포시즌스리조트TPC(파70·7166야드)에서 열린 2014-15시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AT&T 바이런넬슨(총상금 710만달러·약 72억원) 1라운드에서 버디 8개와 보기 3개로 5언더파 65타를 기록했다.

제임스 한은 8타를 몰아친 선두 스티븐 바우디치(호주)에 3타 뒤진 공동 3위에 올라있다. 앞서 노던트러스트 우승으로 생애 첫 승을 거머쥔 제임스 한은 모처럼 1라운드에서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며 두번째 우승을 노릴 수 있게 됐다.

이날 제임스 한의 아이언 샷은 본인이 원하는 대로 이뤄지진 않았으나, 뛰어난 퍼트 감각을 앞세워 타수를 줄여나갔다.

10(파4)번홀부터 라운드를 시작한 제임스 한은 전반에만 버디 5개를 몰아치는 동안 보기는 1개로 막으며 4타를 줄이는 데 성공했다. 이후 후반홀에선 버디 3개와 보기 2개를 맞바꿔 1타를 더 줄였다.

한편 한국 선수 중에선 2타를 줄인 박성준이 2언더파 공동 21위를 기록하고 있다. 반면 2타를 잃은 김민휘는 공동 108위, 4타를 잃은 배상문은 공동 136위에서 1라운드를 마쳤다.

조희찬 기자 etwoods@xportsnews.com 

[사진 ⓒ AFPBBNews=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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