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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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절친 악당들' 임상수 감독 "고준희, 몸치의 기운이 있다" 너스레

기사입력 2015.05.28 12:18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임상수 감독이 함께 작업한 배우 고준희의 발군의 액션 소화에 칭찬을 건넸다.

28일 서울 강남구 CGV압구정에서 영화 '나의 절친 악당들' 제작보고회가 열려 임상수 감독을 비롯해 류승범, 고준희, 류현경, 샘 오취리가 참석했다.

이번 영화에서 고준희는 숨겨진 액션본능을 찾았다고 설명할 정도로 남다른 액션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고준희는 별도로 액션스쿨을 다니며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임상수 감독은 "고준희는 몸치 '끼'가 있다"고 말문을 열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열심히 다녔다는 썰도 있고 매일 뺴먹었다는 썰도 있다"며 "중요한 포인트를 몇개 정해줬다. 길게 확실하게 한번에 해줘야 한다고 했다. 아마 그 연습을 집중해서 했던 것 같다. 촬영을 하자 깜짝 놀랄 정도로 잘해줬다"고 칭찬했다.

'나의 절친 악당들'은 우연히 돈가방을 발견하게 된 지누(류승범)와 나미(고준희)는 통 크게 나눠 갖기로 결심하지만 이를 되찾으려는 일당들이 두 사람을 쫓기 시작하며 벌어지는 범죄 액션 드라마다. 오는 6월 25일 개봉.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나의 절친 악당들' 제작보고회 ⓒ권태완 기자]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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