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2AM 조권이 열애 보도를 적극 부인했다.
2AM 조권은 28일 자신의 SNS를 통해 “기사를 지금 확인했어요. 연애 안 하는데요. 하고 싶은데요. 인터뷰 할 때 현재 교제 중인 사람이 있다고 한 것도 아닌데 핵 황당”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스타일 매거진 ‘하이컷’은 뮤지컬 ‘체스’ 주인공 조권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하이컷에 따르면 조권은 인터뷰에서 “지금도 그냥 오묘하게 좋아하는 건지, 마는 건지, 기분 좋은 감정으로 만나는 사람이 있다”고 말했으나, 조권은 이를 전면 부인했다.
조권은 뮤지컬 '체스' 주인공 아나톨리로 낙점됐다. 아나톨리는 러시아 체제 속에서 자유를 잃고, 새로운 세계와 사랑을 꿈꾸는 비운의 러시아 체스 챔피언이다.
'체스'는 세계 체스 챔피언십에서 경쟁자로 만난 미국의 챔피언 프레디 트럼퍼와 러시아의 챔피언 아나톨리 세르기예프스키 간의 긴장감 넘치는 정치적, 개인적 대립과 프레디의 조수 플로렌스가 아나톨리와 사랑에 빠지며 벌어지는 운명의 소용돌이를 담은 뮤지컬이다.
한편 조권은 2013년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로 데뷔했으며 같은 해 2013년 더 뮤지컬 어워즈 남우 신인상 후보로 올랐다. 또, 그는 2014년 뮤지컬 '프리실라'의 아담 역을 맡아 자신만의 매력을 발휘하기도 했다.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사진 = 조권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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