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5.27 22:30
▲ 복면검사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김선아가 몸 사리는 주상욱에게 분노했다.
27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복면검사' 3회에서는 유민희(김선아 분)가 하대철(주상욱)에게 분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민희는 복면을 쓴 58세의 정도성(박영규)이 익사체로 발견되며 박도필 살인사건이 마무리되자 의구심을 품었다.
유민희는 정도성이 살인범이라는 누명을 쓰고 죽었다고 생각해 하대철을 찾아가 영장만 몇 개 발부해 달라고 부탁했다. 하대철은 중앙지검에서 종결된 사건을 건드릴 수 없다면서 유민희의 부탁을 거절했다. 유민희는 하대철의 속물근성에 치를 떨었다.
참다 못한 유민희는 "너 검사 왜 됐니? 출세하려고 됐니?"라고 물었다. 하대철은 쉽게 인정했다. 유민희는 "억울한 사람이 죽었어. 연쇄살인범이란 누명 쓰고 말이다. 억울해서 눈을 뜨고 죽었다. 내가 형사된 거 네가 검사된 거 그런 사람들 눈 편하게 감게 해 주려고 된 거아니냐"라고 소리쳤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김선아, 주상욱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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