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tvN '고성국의 빨간의자' 새 MC로 방송인 문지애가 나선다.
27일 tvN '고성국의 빨간 의자'는 새 여성 MC로 문지애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문지애는 고성국 박사와 함께 대한민국 최고 지성인들과 만날 예정이다.
지난 2013년부터 방송된 '고성국의 빨간 의자'는 고성국 박사가 정치,사회, 경제, 문화 등 각 분야 최전방에서 대한민국의 뿌리와 가지가 되어온 지성인들을 초대해 그들의 특별한 추억이 담긴 장소에 '빨간 의자'를 놓고 삶의 여정을 이야기하는 로드 토크쇼 프로그램으로, 새 시즌부터는 대한민국의 지성인, 리더로 인정 받는 이들의 인생을 바꾼 특별한 시크릿을 공개한다.
문지애는 "대한민국 대표하는 명사들의 삶의 지혜와 철학을 조망하는 의미 깊은 프로그램의 진행을 맡게 돼 영광"일며 "고성국 박사와 함께 대한민국 지성인들의 인생 메시지를 시청자들께 진솔하게 전하겠다"고 새로운 여성MC가 된 소감을 전했다.
'고성국의 빨간 의자' 제작진은 "새 시즌에서는 일방적인 자기 고백 위주의 토크 방식을 탈피해 특별한 이야기가 담긴 소품을 활용하고 신선한 코너들을 신설해 다른 곳에서는 들을 수 없었던 이 시대 최고 지성인들의 인생을 바꾼 특별한 비밀 이야기를 풀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어 "문지애의 깔끔한 진행 능력과 밝은 미소가 게스트에게 편한함을 줄 수 있을 거라 판단해 섭외하게 됐다"며 "새 시즌 MC 문지애와 고성국 박사의 호흡이 어떨지, 빨간 의자를 찾을 초특급 게스트들은 누구일지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덧붙였다.
'고성국의 빨간 의자' 새 시즌은 오는 6월 중 첫 방송된다.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문지애ⓒ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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