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6.08.01 00:38 / 기사수정 2006.08.01 00:38
[엑스포츠뉴스 = 이우람 기자 ] 하승진, 브래드 밀러와의 대결 기대한다.
브래드 밀러는 이번에 방한하는 미국 대표팀의 센터. 신장은 213cm으로 하승진보다 10cm나 작지만, 공격력과 팀플레이가 좋은 선수다. 최정상급 센터는 아니지만, 통산 성적 12.3득점과 7.8개의 리바운드를 잡아낸 기록이 보여주듯이 오랫동안 소속팀에서 센터로 활약해왔다. 아직 NBA 신인급 선수인 하승진이 벤치마킹할 상대로 적격인 선수다.
비록 이번 대회에서는 아마레 스타더마이어(피닉스)가 있어 주전으로 뛰긴 힘들어 보이지만, 경험을 앞세운 그의 노련함은 젊은 선수들로 구성된 미국 대표팀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이외에 하승진은 최근 붉어진 밀워키 벅스로의 트레이드설에는 "구단에서 직접 들은 적은 없다. 오히려 한국에서 지인 및 언론을 통해 처음으로 접했다"고 덧붙였다.
[사진ⓒNB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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