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아유' 이다윗, 母 김정난 직접 고발

▲ 후아유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후아유' 이다윗이 엄마 김정난을 교육청에 직접 고발했다.
 
26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후아유-학교 2015' 10회에서는 고민에 빠진 박민준(이다윗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민준은 무단 결석을 했다. 이어 학교로 돌아온 박민준은 어디 다녀왔느냐는 김준석(이필모)의 질문에 "시간은 많은데 갈 데가 없더라. 공부가 시간이 진짜 잘 가거든요. 그래서 도서관 가서 공부했다. 시간이나 가라고"라고 밝혔다.
 
이에 김준석은 "민준아. 많이 힘들면 내가 어머님 한 번 다시 만나볼까?"라고 물었지만 박민준은 쓴웃음을 지어보였다.

앞서 박민준의 엄마 신정민(김정난)은 박민준의 수행평가점수가 전학생 강소영(조수향)보다 못 나오자 박민준을 압박했다. 이에 박민준은 자신의 노트북이 고장나자 친구들의 노트북을 고장 냈다. 이 사실을 김준석에게서 듣게 된 신정민은 박민준의 뺨을 때리며 "아직 확실한 거 없다니까 입 다물고 있어. 얼른 씻고 공부 준비해"라며 그 와중에도 공부 타령을 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집에 돌아온 박민준은 고액불법교습행위신고 버튼을 눌렀다. 신정민이 천만원이 넘는 고액 과외에 연관되어 있었던 것.  

아들 박민준이 자신을 신고했다는 말을 들은 신정민은 박민준이 학교에서 돌아오자 "씻어. 밥 먹고 공부 시작해야지"라는 말만 되풀이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후아유'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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