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뮤지컬 배우 김소현이 손준호 앞에서 민낯 공개를 꺼린다고 밝혔다.
26일 방송된 KBS 2TV '1대100'에서 뮤지컬 배우 손준호, 김소현 부부가 도전자로 출연해 100인과 퀴즈 대결을 펼쳤다.
이날 MC 조우종 아나운서는 "김소현이 손준호가 일어나기 전에 화장을 하고 있다더라"고 물었다.
김소현은 "어머니가 그렇게 사셨던 게 좋아 보였다. 화장하는데 3분도 안 걸린다. 비비크림과 아이라인 정도만 그린다"고 말했다.
조우종 아나운서는 "피곤하지 않느냐"고 물었고 손준호는 "전날 메이크업을 안 지우고 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손준호는 "절대로 민낯을 보여주지 않으려 한다. 아내는 자신의 아름다운 모습만 보여주고 싶어한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1대100 ⓒ KBS]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