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인천, 조은혜 기자] 부상으로 전열을 이탈했던 SK 와이번스 '짐승' 김강민이 서서히 복귀 준비를 하고 있다.
김강민은 지난 3월 kt wiz와의 시범경기에서 도루를 시도하는 과정에서 무릎을 다쳤다. 이후 정밀 검진을 받은 결과 왼쪽 무릎 내측 인대 파열이라는 진단을 받았고, 두 달 정도의 재활 훈련을 마쳤다.
그리고 김강민이 26일 실전 경기에 나섰다. 김강민은 벽제야구장에서 열린 KBO 퓨처스리그 경찰청과의 경기에서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김강민은 3타수 1안타(1홈런) 1타점을 기록해 부상 후 첫 경기부터 홈런을 쏘아올리며 실전 감각을 끌어올렸다.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사진=김강민 ⓒSK 와이번스 제공]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