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런닝맨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런닝맨' 멤버들이 한강을 수영해서 건너라는 벌칙에 집단 반발하는 모습을 보였다.
24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박준형, 닉쿤, 엠버, 헨리, 강남 등이 게스트로 출연, '극과 극 벌칙' 레이스를 펼쳤다.
이날 두 번째 미션은 한강에서 펼쳐졌다. 6개의 특수 해바라기 미션. 미션에 따라 물을 틀었을 때 샤워기에서 물이 나온 팀이 탈락된다. 다트를 던져 뒷면에 쓰여진 번호의 샤워 부스에서 물세례가 나온다.
상위 3팀은 최고급 요트에서 여유를 즐길 수 있고, 하위 3팀은 잠수복을 입은 채로 수영으로 한강을 건너야 했다. 특수 슈트가 있다는 제작진의 말에도 멤버들은 "말이 되느냐"고 황당해하며 집단 반발을 했다. 닉쿤은 주저앉았고, 박준형은 "76년도엔 괜찮지만 지금은 안 된단 말이지"라며 항의해 웃음을 자아냈다.
반면 엠버와 헨리는 "수영 재밌지 않느냐. 물 되게 시원하지 않느냐"며 해맑은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런닝맨' ⓒ S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