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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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싹쓸이' 김경문 감독 "오늘은 내게도 흔치 않은 경험"

기사입력 2015.05.24 18:14

나유리 기자


[엑스포츠뉴스=목동, 나유리 기자] "쉽지 않은 3연전이었다."

NC 다이노스는 24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시즌 4차전에서 12-11로 짜릿한 재역전승을 거뒀다. 

양팀 합계 25안타가 쏟아져나온 난타전이었다. 7회초 이호준의 역전 스리런 홈런이 터지며 NC가 리드를 쥐는듯 싶었지만, 8회말 불펜 난조로 4실점하며 패색이 짙었다. 하지만 NC 타선은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았다. 9회초 상대 마무리 손승락을 공략해 무사 만루 찬스를 만들었고, 손시헌의 동점타와 박광열의 2타점 2루타가 터지면서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NC는 올 시즌 넥센전 4전 전승에 성공했고, 최근 5연승을 질주했다.

경기 후 NC 김경문 감독은 "쉽지 않은 3연전이었는데, 오늘같은 경기는 감독으로서도 흔치 않은 경험이었다. 더운 날씨였는데 긴장감 풀지 않고 끝까지 해준 선수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해주고 싶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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