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30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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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혜 ‘삼시세끼’ 대활약, 제작진 극찬했던 이유 있었다

기사입력 2015.05.23 10:55

정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박신혜가 ‘삼시세끼’에서 대 활약을 펼치며 이서진 김광규 옥택연은 물론 제작진까지 극찬케 했다.
 
배우 박신혜는 22일 방송된 tvN ‘삼시세끼’에 출연해 궂은 일도 마다않는 털털하면서도 꾸밈없는 모습으로 모두를 사로잡았다. 특히 박신혜는 옥택연의 ‘옥빙구 본능’까지 끌어내면서 미묘한 러브라인을 선보이기도 했다.
 
앞서 tvN 측은 ‘삼시세끼’ 방송 전 보도자료를 통해 “이서진, 옥택연, 김광규는 물론 제작진까지 모두 박신혜에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고 밝힌 바 있다. 또 나영석 PD는 “고아라 이후로 오랜만에 젊은 여자 게스트가 방문했다. 남자들만 있는 옥순봉을 정말 밝아지게 만들었다”며 “최지우 합류에 ‘꽃할배 전체가 달라졌듯이, 박신혜로 인해 옥순봉은 물론 특히 막내 옥택연이 어떻게 변하는지 기대해달라” 강조했다.
 
22일 방송에서 선보인 박신혜의 활약은 상상 그 이상. 첫 등장부터 스태프들이 다 먹을 정도로 넉넉한 양의 양대창과 들깨가루, 천연조미료까지 준비해 와 최초의 ‘자급자족 게스트’로 불리며 이서진, 옥택연을 활짝 미소지게 만들었다. 또한 평소의 밝고 싹싹한 성격으로 설거지부터 미장, 요리까지 완벽하게 해내 ‘게스트가 아닌 호스트’라는 최고의 평가를 받았다. 평소 시니컬한 이서진도 “최지우와 함께 고정출연 해라”며  ‘박신혜 앓이’를 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옥순봉을 배경으로 펼쳐진 박신혜와 옥택연의 귀여운 러브라인이 시청자들을 절로 미소 짓게 만들었다. 옥택연은 박신혜의 등장에 하루 종일 환한 미소가 떠나지 않는 것은 물론 제자리에서 춤을 추고 일명 ‘슈퍼파워’라 불리는 힘자랑을 선보이는 등 설레고 기쁜 마음을 가감없이 드러냈다. 또한 자신이 만든 하트밭에 최초로 박신혜를 초대해 안개꽃을 선물하고 박신혜의 어머니와 전화 통화를 하는 등 선남선녀의 달달한 모습과 평소와 다른 옥택연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
 

시청률도 상승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삼시세끼 정선편’ 2회는 케이블, 위성, IPTV 통합가구 시청률 기준 평균 8%, 최고 11.3%로 케이블과 종편을 통틀어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전국 기준)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사진 = 박신혜 ⓒ tvN]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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