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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칵스-노라조-정준영밴드 등, 안산M밸리록페 5차 라인업 합류

기사입력 2015.05.22 13:37 / 기사수정 2015.05.22 13:37

정희서 기자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칵스, 노라조, 정준영밴드 등 개성 넘치는 아티스트 7팀이 안산M밸리록페스티벌 5차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안산M밸리록페스티벌을 주최하는 CJ E&M음악사업부문 측은 22일 칵스, 노라조, 정준영밴드, 이지형, 라이프 앤 타임, 비트버거,피터팬 컴플렉스 등 국내 아티스트 7팀이 포함된 5차 라인업을 전격 공개했다.

이 중 가장 눈에 띄는 아티스트는 올해 밸리록페 무대를 통해 2년만의 공백을 깨고 첫 국내 컴백 무대를 선보이는 5인조 록밴드 칵스(THE KOXX). 칵스는 지난 2013년 멤버들의 군입대 이후 밸리록페를 컴백 무대로 결정, 국내 팬들과 만나게 됐다.
 
'니 팔자야', '야생마' 등 절로 몸을 뛰게 만드는 히트곡과 특유의 무대 퍼포먼스로 사랑 받아왔던 노라조는 밸리록페를 위해 최초로 드럼과 기타, 베이스로 구성된 6인조 '라이브 셋(Live set)'을 선보인다.조빈,이혁 등 기존 두 멤버의 호흡을 뛰어넘는 강렬한 밴드 사운드가 노라조의 매력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각종 예능을 넘나들며 남다른 끼와 '록'에 대한 열정으로 대중을 사로잡은 정준영은 2013년에 이어'정준영밴드'로 밸리록페를 찾는다. 정준영 측은 "밸리록페 무대에서만큼은 예능에서와는 180도 다른 '로커' 정준영의 새로운 매력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귀띔했다.
 

2003년 데뷔 이래 2030팬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 온 일렉트로닉 신스팝의 거장 피터팬 컴플렉스와 록과 댄스, 일렉트로닉의 세련된 조합으로 관객을 열광시키는 비트버거의 무대 또한 현장 분위기를 이끌 것으로 보인다.
 
2013년 밸리록페 무대에서 밴드 전원이 갓과 한복을 입고 등장,독특한 퍼포먼스로 현장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했던 이지형은 올해 또 어떤 색다른 모습으로 관객을 즐겁게 할 것인지 기대를 모은다.
 
 2년 만에 밸리록페로 국내서 첫 컴백무대를 선보이는 칵스의 베이스 주자 박선빈이 포함된 3인조 밴드 '라이프 앤 타임'은 삶, 자연 등 일상적인 주제를 소박한 가사와 강렬한 사운드를 관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CJ E&M음악사업부문 페스티벌팀 측은 “공개된 5차 라인업 아티스트는 페스티벌에서 각자의 뚜렷한 개성과 관객들을 열광시키는 마력이 돋보이는 팀”이라며 “특히 2년만의 첫 컴백 무대로 밸리록페를 선택한 칵스를 비롯해 노라조, 정준영밴드 등의 개성 만점의 퍼포먼스로 국내 페스티벌 무대의 하이라이트를 모아놓은 듯한 최고의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오는 7월 24일부터 26일까지 안산 대부도 바다향기 테마파크에서 개최되는 '안산M밸리록페스티벌'은 푸 파이터스, 노엘 갤러거, 모터헤드 등 美,英록의 대표주자와 케이컬 브라더스, 데드마우스 등 EDM계 최정상급 DJ의 합류로 역대급 라인업을 자랑한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안산M밸리록페스티벌 ⓒ CJ E&M]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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