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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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연, 액션+검무 익힌 보람있네…'간신'서 남다른 존재감 '발산'

기사입력 2015.05.22 10:12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배우 임지연이 영화 '간신'을 통해 범상치 않은 존재감을 발산했다. 

임지연은 지난 21일 개봉한 영화 '간신'을 통해 백정의 딸이지만 부친의 빚을 탕감하기 위해 스스로 채홍에 나선 운평 단희로 분했다. 그는 천한 신분으로 인해 채홍에 실패했지만 끝내 양반집 규수로 신분을 숨기고 궁으로 입성해 연산군을 사로잡는다.

임지연은 전작 '인간중독'의 신비롭고 청순했던 모습과 달리 이번에는 가녀리면서도 강렬한 검무를 선보이는 강인한 모습을 선보였다. 그는 이번 영화를 위해 3개월 전부터 액션 스쿨에서 액션과 무술을 익히는 것은 물론. 기본적인 검무 동작을 익히는 노력을 기울인 것으로 알려졌다. 

임지연은 "배우로 당당하게 임하자는 태도를 갖고 최선을 다해 촬영에 몰두했다"고 촬영 소감을 전했다.

또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았던 실제 이야기인 만큼 흥미롭게 봐주셨으면 좋겠다"며 "기존 사극과 다른 '간신'만의 색다른 매력을 즐겨주시길 바란다.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영화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지난해 '인간중독'으로 다수의 영화제에서 신인 여우상을 수상하며 혜성같이 등장한 임지연은 SBS 신규 월화드라마 '상류사회'로는 또 다른 매력을 발산할 전망인다.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간신' 임지연ⓒ롯데엔터테인먼트]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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