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그룹 어반자카파가 새로운 EP 앨범 발매를 앞두고 랩퍼 빈지노와 함께한 수록곡 ‘Get’을 오늘 정오에 선공개한다.
소속사 플럭서스뮤직 측은 22일 어반자카파의 신곡에 대해 "그 동안 부드럽고 감미로운 분위기의 발라드곡을 주로 선보여왔던 것과 달리, 이번 선공개 곡 ‘Get’을 통해서는 어반자카파의 또 다른 매력을 확인해볼 수 있다"라고 전했다.
이 곡은 힙합씬을 넘어 대중음악 시장의 아이콘이라고 할 수 있는 랩퍼 빈지노(Beenzino)가 피쳐링을 맡아 보다 리드미컬하고 활기찬 느낌이 강조되됐다.
원하는 일 앞에서 늘 망설이는 현실의 수많은 이들에게 한 번쯤은 과감하게 도전해보라는 메시지가 담긴 이 곡은, 빈지노는 특유의 개성 있는 라임으로 강렬한 응원이 되어 듣는 이들에게 힘을 싣어준다.
지난 앨범인 [04]의 수록곡 ‘위로’의 뮤직비디오를 연출했던 허남훈 감독이 다시 한번 연출을 맡았으며, 설치미술 작가 임수미가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다. 그녀는 지난 해 케이블 채널 Story On에서 방영된 '아트스타코리아'에 출연한 바 있는 예술가로, 이번 뮤직비디오에서 즉흥적으로 설치미술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었다.
뮤직비디오에서 임수미 작가는 “망설일 것도 두려울 것도 없이 그냥 해도 된다”는 ‘Get’의 노랫말에 영감을 얻어가며 마음 가는 대로 작품을 만들어 냈고, 이 모습이 그대로 뮤직비디오에 실려 젊은이들에게 즉흥적인 도전에 대한 용기를 이끌어내고 있다.
어반자카파의 새 EP 앨범 'UZ'는 28일 발매될 예정이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어반자카파 ⓒ 플럭서스 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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