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냄보소' 신세경♥박유천, 건물주 살인범 밝혀냈다

▲ 냄새를 보는 소녀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냄보소' 신세경과 박유천이 신혼여행을 포기하고 건물주 살인범을 밝혀냈다. 
 
21일 방송된 SBS 2TV 수목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 최종회에서는 오초림(신세경 분)과 최무각(박유천)이 수사에 도움을 주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력계장(이원종)은 오초림의 신혼집에 찾아와 "사실 내가 초림 씨한테 부탁이 있어서 왔다. 내 인생과 미래가 걸린 문제다"라며 수사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오초림은 건물주 살인 사건을 도왔다. 
 
이후 최무각과 오초림은 신혼여행을 떠나기 위해 이동했다. 하지만 뒤이어 기형사(조희봉), 예형사(최태준)가 두 사람을 따라와 "초림여사. 그 아주머니가 범인이 아니었다. 그 아줌마 아들이 범인이라고 자수했다"면서 최무각과 오초림에게 도움을 구했다. 

엄마와 아들, 두 사람이 건물주를 살해했다고 자수했다는 것. 이에 최무각과 오초림은 경찰서로 돌아갔다. 오초림은 아들의 신발을 보며 "살건 현장에서 오른쪽엔 생선 냄새, 왼쪽엔 한약 냄새가 보였다. 저 아들한테도 그 냄새가 보이는데 위치가 다르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최무각은 아들에게 "지금 신고 있는 신발이랑 같은 신발 신고 있는 사람이 주변에 있느냐"고 물었고, 아들은 "얼마 전에 저희 집에 같이 살게 된 김현수요. 저희 엄마가 같이 신발 사주셨다"고 말했다.

이에 경찰들은 김현수를 피의자로 구속했다. 김현수 약재상 개인 사물함에서 건물주 집에서 도난신고된 현금과 골드바가 발각됐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냄새를 보는 소녀'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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