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2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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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라' 성규 "중학교 때 전교 2등, 고1때는 10등 안팎"

기사입력 2015.05.21 11:19 / 기사수정 2015.05.21 11:19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인피니트 김성규가 20일에 방송된 타블로와 꿈꾸는 라디오 특집 '학교를 부탁해'에 출연해 청소년들의 고민을 들어주는 멘토로 변신했다.

교육부와 함께 청소년들의 행복한 학교생활을 만들기 위해 기획된 이 방송에서 진행자 타블로는 "성규가 인피니트로 데뷔하기 전부터 같은 소속사에서 잘 알고 지냈는데 이렇게 훌륭하게 성장할거라고 직감했다"며 "학창시절엔 공부도 잘했던 걸로 안다"고 말했다.

성규는 "성적은 어땠냐"는 질문에 "중학교 때는 전교 2등을 했었고 고 1때는 전교 10등 안팎이었는데, 스쿨밴드를 하고, 꿈, 환경 등에 대해 고민을 하기 시작하면서 공부를 안 했다"고 답했다.

성규는 청소년들의 고민사연에 적극 공감하면서도 "지금을 후회하는건 아니지만 학창시절로 돌아갈수있다면 더 많이 경험해보고 싶다"고 전했다.

이날 성규는 타블로, 김종완과 함께 부른 'daydream'을 방송에서는 처음으로 라이브로 들려줬다.

본헤이터 코너에선 청소년들의 사연을 재미있게 연기하듯 읽어줬다. 타블로는 연기력이 알파치노, 로버트 드니로, 호야 같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성규는 "앞으로 인피니트 앨범에 자신이 쓴 곡을 넣고 싶다"며 싱어송라이터로서의 꿈을 내비쳤다. 타블로는 "소속사 사장님이 돈을 아끼기 위해서라도 좋아할 것"이라며 후배 뮤지션을 응원했다.

FM4U 타블로와 꿈꾸는 라디오는 매일밤 10시에 방송되며, 20일 방송분은 홈페이지에서 다시듣기와 보이는 라디오로 다시 감상할 수 있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성규 ⓒ MBC]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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