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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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검사' 주상욱의 유쾌한 변신…동시간대 2위로 산뜻한 출발

기사입력 2015.05.21 07:14 / 기사수정 2015.05.21 07:14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KBS 2TV 신규 수목드라마 '복면검사'가 동시간대 2위로 산뜻하게 출발했다.

2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복면검사'는 전국 시청률 6.8%을 기록했다. 이는 직전 방송된 '착하지 않은 여자들'의 마지막 방송분(12%)에 비해 5.2%P 낮아진 수치다. 동시간대 방송된 드라마 중 2위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서 하대철(주상욱 분)은 복면검사의 면모를 드러냈다. 그는 첫사랑 유민희(김선아)와 재회하자마자 언쟁을 벌였다. 만취상태로 여성을 폭행한 피의자의 석방을 놓고 대립했다.

유민희는 "불구속 사유가 뭐냐"고 따졌다. 하대철이 피의자가 자신의 사법고시 동기와 관련돼 있어 피의자를 풀어주는 것처럼 보였다 .

그러나 하대철은 유민희가 돌아간 뒤 사건 자료를 다시 읽고는 신분이 확실하고 주거지가 명확해 구속 사유가 되지 않음을 떠올린 뒤, 복면으로 얼굴을 가리고 피의자의 집으로 갔다.

피의자는 하대철의 정체를 모른채 떨었고 하대철은 "열 받으니까. 법이 못 잡으면 내가 잡는다. 주먹으로"라고 말하며 주먹을 꽉 쥐며 복면검사로의 모습을 보였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맨도롱 또똣'은 6.6%, SBS 수목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는 9.6%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복면검사ⓒKBS 방송화면]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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