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1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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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타' 김주찬 "어제 부진, 오늘 집중한 계기"

기사입력 2015.05.20 22:46

나유리 기자


[엑스포츠뉴스=부산, 나유리 기자] "어떻게든 주자를 불러들인다는 생각만 하고 있었다."

KIA 타이거즈는 20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즌 5차전에서 9-5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KIA는 5할 승률을 회복했다.

결승타의 주인공은 김주찬이었다. 1회 선제 솔로 홈런을 터트린 김주찬은 4회초 2타점 역전 적시타로 팀 승리를 견인했다. 

"어제(19일) 다소 부진해서 오늘 더 집중하려고 했다"는 김주찬은 "루상에 주자가 있을 때 어떻게든 홈으로 불러들인다는 생각만 하고 있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1군 복귀 이후 좋은 타격감에 대해서는 "계속 비디오 보면서 전력 분석을 하고, 이미지 트레이닝을 소홀히 하지 않고 있다"고 답했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사진=김주찬 ⓒ KIA 타이거즈]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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