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풍문으로 들었소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풍문으로 들었소' 이준과 고아성이 이혼을 결심했다.
18일 방송된 SBS '풍문으로 들었소' 25회에서는 한인상(이준 분)과 서봄(고아성)이 헤어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인상은 서봄을 친정에 남겨둔 채 홀로 집에 돌아왔다. 한인상과 서봄의 이혼을 기다렸던 한정호는 "잘 생각했다. 뒷일은 우리가 알아서 하마"라며 기뻐했다.
최연희 역시 "아무 생각 말고 푹 자둬"라며 흡족해했고, 한이지(박소영)는 "왜 아무 말 안 해. 진짜인 줄 알잖아"라며 두 사람의 이별을 믿지 않았다. 그러나 한인상은 "진짜야"라며 이별을 인정했다.
또 한이지는 "난 언니 마음 알겠다. 그 순간부터 오빠는 한인상이 아니라 한정호, 최연희의 아들일 뿐이야. 등 뒤에서 아빠랑 엄마가 눈 부릅뜨고 쳐다보고 있는데 어떻게 사랑을 하냐"라며 일침을 가했고, 한인상은 "난 억울해"라며 괴로워했다.
다음 날 한인상은 서봄과 정리하겠다고 선언했다. 한인상은 차를 쓰겠다고 말했고, "이제 서봄을 배려할 필요가 없어졌어요"라며 날선 모습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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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풍문으로 들었소' 유준상, 유호정, 이준, 박소영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