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랑새의 집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파랑새의 집' 최명길이 이상엽에게 채수빈과 헤어지라고 강요했다.
17일 방송된 KBS 2TV '파랑새의 집' 26회에서는 한선희(최명길 분)가 한은수(채수빈)와 장현도(이상엽)의 만남을 반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현도는 "은수에 대한 제 마음 진짜입니다. 은수 만나고 처음으로 '내가 그동안 왜 그렇게 살았나' 후회도 했고요. 은수 만나고 처음으로 '이제부터라도 잘 살아야지' 생각도 했습니다"라며 한은수를 향한 진심을 드러냈다.
장현도는 "어머니 보시기에 제가 참 못미덥고 못마땅하시죠. 그래도 저 조금만 지켜봐주시면 안될까요. 어머님 불안하신 그 마음 가실 때까지 제가 노력하고 기다릴 수 있습니다"라며 설득했다.
그러나 한선희는 "은수 생각하는 마음이 진심이면 여기서 정리해줘. 시간이 문제가 아니야. 네가 안된다는 거야. 시간이 지나고 네가 노력해도 내 마음이 바뀔 일은 없어"라고 독설했다.
한편 이정애(김혜선)는 한선희에게 한은수의 친부가 장현도의 아버지인 장태수(천호진)라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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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파랑새의 집' 이상엽, 최명길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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