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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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은, JLPGA 호켄노마도구치2R 단독선두…이보미 2위

기사입력 2015.05.16 17:12 / 기사수정 2015.05.16 17:15

조희찬 기자


[엑스포츠뉴스=조희찬 기자] 정재은(26,BC카드)이 첫 우승을 와이어투와이어로 장식할 기세다.

정재은은 16일 일본 큐슈 후쿠오카현 후쿠오카CC(파72·6375야드)에서 열린 2015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호켄노마도구치레이디스(총상금 1억 2000만엔·약 11억원) 2라운드에서 보기 3개와 버디 3개를 묶어 이븐파 72타를 적어냈다.

전날 5언더파 공동선두에 올랐던 정재은은 경쟁자들이 부진한 사이 타수를 지켜 중간합계 5언더파 단독선두로 1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경쟁자들이 강풍으로 타수를 잃는 사이 지키는 플레이로 일관했다.

1(파5)번홀 버디와 2(파3)번홀 보기를 맞바꾼 그는 이후 13(파4)번홀 버디와 15(파4)번홀에서 보기를 기록했다. 마지막 17(파4)번홀과 18(파5)번홀에서도 버디와 보기를 맞바꿔 이븐파를 지켰다.



JLPGA 상금랭킹 1위 이보미도 지키는 플레이로 단독 2위로 뛰어 올랐다. 전반 1번홀과 5번홀에서 2타를 줄였지만, 후반 15번홀과 17번홀에서 보기를 범해 타수를 유지했다. 중간합계 4언더파.



한편 전날 5오버파 공동 77위로 불안한 출발을 보였던 김하늘은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를 기록했고, 중간합계 2오버파 공동 16위로 무난히 컷 통과에 성공했다.

조희찬 기자 etwoods@xportsnews.com 


[사진=정재은, 이보미, 김하늘 ⓒ 후쿠오카(일본), 권혁재 기자]
 

조희찬 기자 etwoo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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