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8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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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사' 4인 4색 네트워크 인물관계도 공개 '궁금증 자극'

기사입력 2015.05.15 13:27 / 기사수정 2015.05.15 13:27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KBS 2TV 새 예능드라마 '프로듀사' 차태현-공효진-김수현-아이유의 4인 4색 네트워크가 담긴 인물관계도가 공개됐다.

15일 첫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프로듀사 인물관계도'에는 인물들의 역할과 관계가 한 눈에 알아 볼 수 있도록 정리돼 있어 이들이 함께 만들어갈 '프로듀사'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프로듀사 인물관계도'는 라준모(차태현 분)-탁예진(공효진 )-백승찬(김수현)-신디(아이유) 네 사람을 중심으로 얽히고 설킨 관계들이 요약돼 있다.

준모와 예진은 '로맨틱한 썸 보다는 쌈'이 어울리는 티격태격하는 사이인 동시에, 25년동안 우정을 이어 올만큼 서로 아끼는 사이다. 특히 두 사람은 함께 KBS 예능국 입사를 할 정도로 절친한 친구 사이로, 25년동안 우정을 이어온 준모와 예진 사이에 무슨 일이 벌어질 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그런가 하면, 예진과 승찬은 신입사원 OJT(현장직무교육)에서 처음 만난 사이로, 두 사람 사이에 깨알같이 적혀 있는 '구박' 이라는 단어가 눈길을 끈다. 승찬은 첫사랑인 신혜주(조윤희) 때문에 KBS 예능국에 입사한 인물로, 무슨 이유 때문인지 예진의 구박을 받게 될 것을 예고했다.

또 준모와 승찬은 '1박 2일'이라는 공통키워드로 얽혀있다. 준모와 승찬 사이를 규정하는 단어가 위기일발인 '1박 2일'인 만큼 두 사람의 관계 역시 평탄하지만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어 승찬과 신디 사이에는 '물음표'가 자리잡고 있다. 신입피디 승찬과 데뷔 10년차 톱스타인 신디는 특별한 접점이 없는 상반되는 캐릭터로, 두 사람이 첫 만남부터 어떤 관계로 전개될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뿐만 아니라 신디는 까칠 시크한 성격을 증명하듯 '뮤뱅피디' 예진, 소속사인 변엔터테인먼트 대표인 변미숙(나영희 )과 미묘한 신경전을 펼칠 예정이다. 혈연관계는 아니지만 변대표에게 '엄마'라고 부르는 신디가 왜 변대표와 신경전을 펼치는 지도 눈여겨 볼 포인트 중 하나다.

무엇보다 준모-예진-승찬-신디의 주변 인물들이 깨알같이 공개돼 흥미를 돋운다. 준모와 예진의 가족은 비교적 단출한데 반해 승찬의 가족은 총 7명이 가족을 이루는 대규모의 가족. 특히 가족 구성원 개개인이 독특한 매력을 뿜어낼 것으로 보여 이들이 만들어갈 에피소드 역시 기대감을 불러일으킨다.

'프로듀사'는 15일 오후 9시 15분에 첫 방송한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프로듀사' ⓒ KBS]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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