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광주, 나유리 기자] '명품 다리' 김원섭이 시즌 2호 홈런을 터트렸다.
김원섭은 14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kt wiz와의 시즌 6차전에서 팀이 8-2로 앞선 5회말 2사 주자 3루 찬스에서 이날 경기 네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흔들리던 kt 선발 필 어윈을 상대한 김원섭은 초구 스트라이크 이후 2구째를 받아쳐 오른쪽 담장을 살짝 넘기는 투런 홈런을 쏘아올렸다. 올 시즌 자신의 2호 홈런.
한편 KIA는 6회초 현재 10-2로 크게 앞서 있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사진=ⓒ KIA 타이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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