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비스트 양요섭이 세계적인 성악가 조수미의 앨범에 참여한다.
양요섭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4일 엑스포츠뉴스와의 통화에서 "양요섭이 조수미의 새 앨범 피처링에 참여했다. 참여한 가수 중에는 유일한 아이돌이다"고 밝혔다.
양요섭은 조수미와 2013년 '소프라노 조수미' 무대에 올라 '라 판타지아(La Fantasia)'를 함께 부른 바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조수미는 당시 좋은 호흡을 보인 양요섭을 이번 앨범 작업을 위해 섭외했다.
양요섭 또한 자신의 트위터에 "오늘이 꼭 꿈만 같습니다. 많이 부족한 저에게 여러가지 많이 배울 기회를 주신 조수미 선생님. 정말정말 감사드립니다. 처음 해본 경험이었는데 정말 공부가 많이 되었습니다"라는 글과 작업실에서 조수미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또, 조수미는 이날 인스타그램에 양요섭이 편곡된 조덕배의 '그내 내 마음에 들어오면'을 부르는 동영상을 게재했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양요섭 조수미 ⓒ 양요섭 트위터, 조수미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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