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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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훈 "정부, 독도·일본 관련 대처한 것 없다"

기사입력 2015.05.13 15:22 / 기사수정 2015.05.13 17:59

한인구 기자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가수 김장훈이 정부가 독도 문제에 대한 대처가 소홀하다고 주장했다.

김장훈의 독도 관련 기자간담회가 13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매화홀에서 열렸다.

이날 김장훈은 "외국 대학교에 한국 책이 없어 기부했다. 독도 책이 있었지만, 모두 한국어로 돼 있었다"면서 "독도는 이제 첨예한 문제가 됐지만, 전세계인이 한국에 대해 잘 모른다"고 말했다.

그는 "일본은 위안부 문제에 대해서 자료를 바꾸면서 증거를 제시한다. 정부는 당사자의 기억보다는 자료를 중심으로 대응해야 한다. 정부에 여러 차례 지적했지만, 바뀐 것은 없다"고 전했다.

이어 김장훈은 "논리적으로 무장해서 일본이 하는 것처럼 대처하면 된다. 영사관들은 놀고 먹는 가운데 세계 곳곳에 사는 국민들이 독도와 관련한 불만을 저에게 알려왔다. 독도와 일본 문제에 대해서 정부가 한 것은 없다"고 덧붙였다.

김장훈이 광복 70주년을 맞아 진행하는 '70개의 독도'는 70가지 형태의 독도를 만들어 전시하는 페스티벌로, 오는 8월 1일부터 15일까지 개최된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김장훈 ⓒ 김한준 기자]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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