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민교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김민교가 어린 시절 아픈 기억을 털어놨다.
김민교는 최근 진행된 KBS 2TV '1대 100' 녹화에 출연해 100인과 경쟁하며 5천만 원의 상금에 도전했다.
이날 김민교는 "아버님이 종합병원을 했다. 집에 수영장 있었고, (강아지를) 30마리 정도 키웠다. 80만 원짜리 교복을 맞춰 입고 다녔다"며 부유했던 과거를 회상했다.
그러나 그는 "아버지가 어느 날 사기를 당해 스님이 되시고 가족을 등졌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어머니를 모시고 판자촌에서 살게 됐다. 지금 생각하면 그때의 경험이 연기에 도움이 많이 된 것 같다"며 어린 시절 아픈 기억을 이야기했다.
12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김민교 ⓒ 1대 100]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