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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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사' 공효진 "편한 마음으로 시작, 일이 커졌다"

기사입력 2015.05.11 14:49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배우 공효진이 드라마에 대한 주위의 기대에 대한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1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역삼동 라움에서는 KBS 2TV 새 예능드라마 '프로듀사'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차태현, 공효진, 김수현, 아이유가 참석했다.

극 중에서 공효진은 예능국 입사 8년차로, '뮤직뱅크' 담당PD이자 '쌈닭'으로 유명한 탁예진을 연기한다.

이 자리에서 공효진은 "사실 탁예진 캐릭터를 연기한다고 했을 때, 다른 역할과는 다르게 그림이 잘 안그려졌다. 어떻게 말하고, 어떻게 만들어야 할 지 잘 모르겠더라"고 그간 느꼈던 고민을 토로했다.

이어 "사실 저희 네 명 모두가 조금 가벼운 마음으로, 이렇게 넷이 모였으니 서로 나눠서 '이렇게 하자', '이렇게 일하면 되겠다'며 부담을 최대한 적게 가지고 시작한 것이다. 그런데 이렇게 일이 커졌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프로듀사'는 야근은 일상, 밤샘은 옵션, 눈치와 체력으로 무장한 KBS 예능국 허당들의 순도 100% 리얼한 모습을 그린다.

서수민PD와 박지은 작가의 만남, 차태현-공효진-김수현-아이유 등 화려한 출연진으로 화제를 모으는 '프로듀사'는 오는15일 오후 9시 15분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금,토요일 방송된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프로듀사' ⓒ 엑스포츠뉴스 김한준 기자]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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