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5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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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강석우 부녀, 속마음 털어놓은 진솔한 시간

기사입력 2015.05.10 17:58 / 기사수정 2015.05.11 00:58

대중문화부 기자


▲ '아빠를 부탁해'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아빠를 부탁해' 강석우 부녀가 진심어린 대화를 나누었다.

10일 방송된 SBS '아빠를 부탁해' 8회에서는 이경규-이예림, 강석우-강다은, 조재현-조혜정, 조민기-조윤경 부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석우는 다른 아빠들에게 딸 강다은과의 사이에 대해 한번 돌아보게 됐다고 밝혔다. 강석우는 인터뷰서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가정적으로 잘 살아왔다고 자부했는데, 애들이 아빠가 너무 좋아하니까 표현하지 않고 가만히 있었나, 내가 그동안 살아온게 잘못된 건가란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강다은은 인터뷰서 "이런 날이 올 줄 알았다. 제 입장에서 느끼기엔 아닌 부분이 있으니까 언젠가 한번 부딪힐 거라 생각했다"고 전했다.

이후 강석우 부녀는 식탁에 앉아 각자의 속마음을 털어놓았다. 먼저 용기를 낸 아빠에게 강다은은 "아쉬운 건 아빠가 기분 좋으실 때와 안 좋으실 때 차이가 크다. 그럴 땐 말을 붙이기가 좀 그랬다"며 조심스럽게 속마음을 드러냈다. 

강다은의 진심어린 말에 강석우는 "내가 잘못됐다면 내가 고치겠다"며 발전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에 강다은은 "아빠가 내 말을 잘 들어줘서 좋았다"며 만족스러운 모습을 나타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아빠를 부탁해'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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