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0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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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패 탈출' 김기태 감독, 선수단에 초심을 강조했다

기사입력 2015.05.10 17:49

나유리 기자


[엑스포츠뉴스=목동, 나유리 기자] "팀과 나를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

KIA 타이거즈는 10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시즌 6차전에서 11-6으로 재역전승을 거뒀다. 

4회말 홈런 3방을 허용해 2-6으로 끌려가던 KIA는 이범호의 역전 만루 홈런과 이홍구의 시즌 3호 솔로 홈런 그리고 9회 추가 2득점으로 넥센전 11연패에서 탈출했다.

경기 후 KIA 김기태 감독은 "선수들 모두 최선을 다했고, 연패를 끊으려는 의지가 강했다"고 칭찬했다. 하지만 의미심장한 한 마디를 더 남겼다. 김기태 감독은 "지난 스프링캠프에서 한 훈련을 다시 복기하며 '나는 오늘 팀과 나를 위해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가, 왜?' 이 글귀를 다시 한번 상기해주길 바란다"고 독려했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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