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경민 기자] ‘결혼 터는 남자들’ 이지현이 가족계획을 언급했다.
10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결혼 터는 남자들’은 노유민, 이지현 두 명의 게스트가 출연하는 ‘아이돌 아닌 아이둘’ 특집으로 꾸며진다. 각자 두 아이의 부모가 된 두 사람의 거침없는 입담이 공개된다.
노유민과 이지현은 2000년대 왕성한 활동을 펼친 아이돌 그룹의 멤버이다. 노유민은 NRG의 멤버로, 이지현은 쥬얼리의 멤버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두 사람은 각 그룹의 비주얼을 맡는 등 남다른 외모와 인기를 자랑했다.
오랜만에 방송에 모습을 드러낸 이지현의 등장에 ‘결혼 터는 남자들’ MC들은 근황에 대한 질문을 쏟아냈다고. 특히 결혼 2년만에 두 아이의 엄마가 된 것에 대해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이와 관련 이지현은 “2013년 3월에 결혼했다. 현재 첫째가 18개월이고 둘째는 이제 백일이 지났다”고 밝혔다. 이어 가족계획을 세운 것이냐는 김구라의 질문에 이지현은 활짝 미소 지으며 “보통 이런 경우는 계획이 없는 사람들이다”고 답했다고. 과연 이지현이 들려주는 두 아이 육아 스토리는 무엇일까.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질문이 너무 많은 남자 친구 때문에 고민인 예비 신부, 자신이 세상에서 제일 예쁜 줄 아는 아내 아내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 남편의 사연 등이 공개된다. 이외에도 게스트 노유민과 이지현의 솔직한 결혼 생활 고백 역시 이어진다. 노유민, 이지현과 함께 하는 ‘결혼 터는 남자들’ 아이돌 아닌 아이둘 특집은 10일 오후 11시 공개된다.
김경민 기자
fender@xportsnews.com
김경민 기자 fe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