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5.08 21:29 / 기사수정 2015.05.08 21:29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배우 변요한과 송지효의 환상 호흡이 눈부셨다.
8일 첫 방송된 tvN 신규 금토드라마 '구여친클럽'에는 방명수(변요한 분)와 김수진(송지효)의 현재와 과거가 함께 소개됐다.
인권영화제에서 상을 받으며 주목받는 영화 프로듀서인 김수진은 웹툰 작가 엄마미안의 인기 웹툰 '여친들소' 영화화 소식을 듣게 된다. 김수진은 탐탁치 않아하는 듯 했지만 이내 엄마미안이 방명수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놀란다. 김수진은 과거 방명수와 만남을 가졌던 것.
두 사람은 첫 만남부터 심상치 않았다. 빗 속의 방명수를 차에 태운 김수진은 "슈퍼맨은 슈퍼 히어로물이 아니라 로맨스물"이라고 이야기하며 서로 의기투합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수진은 이후 방명수의 웹툰들을 찾아 읽어내려갔다.
오랜만에 다시 만난 두 사람은 함께 락페스티벌, 영화제등을 다니며 즐거웠던 추억을 떠올렸다. 김수진은 방명수를 만나 설렌 듯한 모습이었지만, 이내 자신의 번호조차 모르는 명수의 모습을 보며 은근히 실망하는 눈치였다.
이후 수진은 대표가 대부업체에 돈을 빌리고 잠적한 사실을 알게 됐다. 대표의 빚때문에 사무실의 모든 것이 압류당할 위기에 처한 것. 수진의 기대작이었던 작품 또한 동기인 심주희(지소연)에게 넘어가게 됐다.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구여친클럽ⓒtv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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