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준-윤석민, KIA전 랑데뷰 홈런 작렬

[엑스포츠뉴스=목동, 나유리 기자] 유한준과 윤석민이 '백투백 홈런'을 터트렸다.

넥센 히어로즈는 8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시즌 4번째 맞대결을 펼쳤다.

2-2 동점 상황에서 4회말 2아웃 주자 없는 가운데 유한준이 먼저 홈런을 신고했다. 풀카운트에서 홍건희의 6구째를 가격한 유한준은 오른쪽 담장을 살짝 넘기는 105M짜리 솔로 홈런을 터트렸다. 올 시즌 자신의 9호 홈런.

뒤이어 타석에 들어선 윤석민도 홈런을 날렸다. 윤석민은 3볼-1스트라이크에서 홍건희의 5구째를 받아쳐 좌중간 120M짜리 솔로 홈런을 신고했다. 올 시즌 7호포.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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