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5.08 14:20
[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배우 신세경이 '냄새를 보는 소녀'를 통해 선보인 이미지 변신에 입을 열었다.
8일 서울 강남구 인근에서 진행된 SBS 수목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 기자간담회에는 배우 박유천 신세경 남궁민 윤진서가 참석했다.
이날 신세경은 밝은 이미지의 오초림 역 연기를 선보인 것과 관련 "나도 연기를 하면서 편안했다. 본래의 모습을 드러내면서 편안하게 보인 부분을 좋아해주신 것 같다. 다행이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녀는 "중후반부 지나가며 갈등이 생기고 감정적으로 힘든 사건이 생기면서 연기하기 벅차고 버거운 부분이 생겨서 '밝은 초림이로 돌아가고 싶다'는 얘기를 나눈 적도 있지만 그래도 여러모로 편안하고 즐거운 현장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냄새를 보는 소녀'는 동명의 인기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냄새가 눈으로 보이는 초감각 목격자와 어떤 감각도 느낄 수 없는 무감각 형사가 주인공인 미스터리 서스펜스 로맨틱 코미디드라마다.
박유천과 신세경의 최고의 케미스트리, 남궁민의 섬뜩한 연기력 등을 바탕으로 매회 호평을 이어가고 있다. 또 '냄보소'는 최근 일본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캄보디아 방송이 확정되며 남다른 한류드라마의 기세를 보였다.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사진 = 신세경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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