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배우 박건형이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8일 소속사 나무엑터스에 따르면 최근 박건형은 그의 공식 팬클럽 '일기일회' 팬들과 함께 양평의 한 리조트에서 팬미팅 겸 당일 MT를 가졌다.
이번 팬미팅은 박건형이 팬클럽 창단 12주년을 기념해 제안한 행사로 오랜 시간 곁에서 응원해준 팬들과 더욱 가깝게 호흡하고 소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소속사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된 사진에는 2인 3각, 왕피구, 미션릴레이 등 팬들과 다양한 레크레이션을 즐기는 박건형의 모습이 담겨있다. 이날 박건형은 본격 게임을 하기에 앞서 타이즈에 반바지, 패딩조끼 등 완벽한 운동 패션으로 착의, 만발의 준비를 한 소탈한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박건형은 '왕피구' 코너에서 '왕'임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팀원들을 보호하기 위해 몸을 날리며 공을 잡아내는가 하면, 스피드 게임에서 우스꽝스러운 몸짓도 마다치 않는 등 적극 참여하는 모습으로 현장을 더욱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또한, 집에서 직접 '대형 젠가'를 준비해오는 열성으로 팬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는 후문. 박건형은 팬들과 일일이 기념촬영을 하는 팬서비스도 빼놓지 않았으며, 마지막에는 팬들을 위한 감미로운 라이브를 펼치며 진한 감동을 선사했다.
MT가 끝난 후 팬카페에는 "격 없이 어울리는 배우님 멋졌다", "게임 긴장했는데 배우님과 함께하니 너무 즐거웠다", "눈호강 제대로!", "배우님 진짜 진짜 멋졌어요", "누구보다 모든 게임에 적극 참여해준 배우님 완전 멋쟁이",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어요. 한동안 헤어나질 못할 것 같아요" 등의 다양한 후기가 이어졌다.
한편 박건형은 현재 차기작 검토 중에 있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박건형 ⓒ 나무엑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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