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5.08 09:18 / 기사수정 2015.05.08 09:18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세바퀴' 서장훈과 양희은이 가나출신 방송인 샘 오취리와 글라디스가 꼽은 최고의 미남 미녀로 꼽혔다.
8일 방송되는 MBC '세바퀴-친구찾기'에서는 아프리카 가나에서 온 ‘예능대세’ 샘 오취리와 교양정보 프로그램에서 전국을 누비며 주부들에게 사랑받는 ‘가나댁’ 글라디스가 동반 출연한다.
출연자들은 가나의 문화, 생활 등에 대한 토크를 나눴다. MC 신동엽이 글라디스에게 “오늘 남자 출연자들 중 가나에서 가장 인기가 많을 것 같은 사람이 누구냐”고 묻자 글라디스는 1초의 망설임도 없이 서장훈을 지목했다.
이어 글라디스는 “가나에서 슈퍼주니어 최시원이 인기가 많다”고 덧붙였다. 신동엽은 다시 “서장훈과 최시원 중 누가 더 잘 생겼냐”고 물었고, 글라디스는 어려운 질문이라며 잠시 고민하는 모습을 보였다.
출연진들은 “뭐가 그렇게 어렵냐”며 황당해 했지만 정작 서장훈 본인은 상황을 즐기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샘 오취리는 “가나에서 인기 많은 여자의 조건으로 넓은 골반”이라며 양희은을 최고의 미인상이라고 지목했다.
8일 오후 10시 방송.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샘 오취리 글라디스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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