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5.07 08:41 / 기사수정 2015.05.07 08:43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지수가 '앵그리맘'의 종영 소감을 밝혔다.
7일 지수는 MBC 수목드라마 ‘앵그리맘’ 최종회를 앞두고 소속사 프레인TPC의 유튜브를 통해 영상 메시지를 공개했다.
지수는 “이 작품은 정말 저한테 벚꽃 같은 작품인 것 같아요. 봄처럼 아름답고 화사하고 저한테 정말 기분 좋게 다가와서, 이렇게 금방 끝날 생각을 하니까 마음이 안 좋은데 그래도 이렇게 좋은 작품이 잘 만들어져서 너무 기분이 좋구요"라고 말했다.
이어 "전 정말 복동이 역할 이름대로 복 받았다는 생각이 들어요. 이제 이 작품은 끝나겠지만, ‘앵그리맘’이라는 작품 그리고 ‘고복동’ 역할은 제 마음 속에는 영원히 기억될 것 같습니다"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우리 ‘앵그리맘’ 스탭진들, 감독님, 선배님들, 배우 출연진 선배님들 정말 다 너무너무 감사 드리고, 앞으로 또 좋은 작품에서 같이 작업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앵그리맘’ 사랑해주시고 ‘고복동’ 역할에 관심 가져주신 여러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해서 좋은 작품으로 만나 뵐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며 마무리했다.
지수는 지켜주고 싶은 반항아 고복동 역을 맡아 열연했다.
오늘(7일) 오후 10시에 ‘앵그리맘’ 최종회가 방송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앵그리맘 지수 ⓒ 프레인TP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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