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목동, 나유리 기자] 삼성 라이온즈 4번타자 최형우가 8년 연속 두자릿수 홈런 기록을 달성했다.
최형우는 6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시즌 2차전에서 0-0 상황인 1회말 첫 타석을 맞았다.
넥센의 선발 라이언 피어밴드를 상대한 최형우는 2사 주자 1루 찬스에서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선제 투런 홈런을 날렸다. 올 시즌 자신의 10호 홈런이자 8년 연속 두자릿수 홈런 대기록까지 한꺼번에 달성했다. KBO리그 통산 19번째 기록이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사진=ⓒ 목동, 권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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