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웹툰작가로 변신한 변요한이 '미생' 윤태호 화백에게 연기 조언을 구했다.
오는 8일 첫 방송되는 tvN 신규 금토드라마 '구여친클럽'에서 인기 웹툰 작가 '엄마미안'으로 변신하는 변요한이 '미생' 윤태호 화백에게 직접 조언을 구했다.
변요한은 극 중 구여친과의 모든 애정사를 웹툰으로 공개해 인기를 얻은 웹툰 작가 방명수를 연기하며 연기에 디테일을 살리기 위해 드라마 '미생'의 원작 웹툰을 그린 윤태호 화백을 직접 만나 조언을 들었다.
변요한은 "웹툰 작가의 직업에 대한 이야기를 들은 것이 처음이라 굉장히 흥미롭고 연기에 도움이 많이 됐다"며 "바쁘신 와중에 세심하게 조언해 주셔서 무척 감사드린다"고 윤태호 화백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또 "등장인물 한 명 한 명 마다 특색 있는 캐릭터를 부여해주고, 현실의 이야기를 재창조해내는 웹툰작가라는 직업에 대해 많은 면을 알게 됐다"며 "'구여친클럽'에서도 구여친들이 고양이, 사자, 여우 등으로 재치 있게 표현되는데 상대역의 캐릭터가 돋보일 수 있도록 방명수가 어떤 역할을 해야할 지 더 깊이 있게 생각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덧붙였다.
극 중 웹툰작가 방명수가 그린 웹툰 '여친들소'(내 구여친들을 소개합니다)의 프롤로그도 공개됐다. 그의 인삿말과 구여친 3인방의 이색적인 캐릭터 소개도 담겼다. '여친들소' 웹툰은 드라마 방영 기간 꾸준히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
'구여친클럽'은 8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된다.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구여친클럽'변요한ⓒ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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