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를 울려' 김정은, 촬영장에 커피차 선물 '마음도 예뻐'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김정은이 MBC 주말드라마 ‘여자를 울려’ 촬영장에 커피차를 대령했다.

김정은은 최근 연일 이어진 촬영 강행군에 지쳐있는 현장에 서프라이즈 이벤트로 커피차를 마련했다. 그녀의 통 큰 선물로 화기애애한 휴식시간을 가진 동료 배우 및 스태프 일동은 사기를 충전하여 남은 촬영에 박차를 가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밥집을 운영하는 덕인 캐릭터에 걸맞은 ‘밥 먹었어? 그럼 커피 먹고가~ 덕인이가 쏜다’라는 문구도 눈에 띈다.

실제 현장에서도 김정은은 동료 배우들과 스태프들을 살뜰히 챙기는가 하면 그녀 특유의 유쾌함으로 촬영장에 활기를 더하고 있다.

지난(3일) 방송에서 김정은(정덕인 역)은 남편 인교진(황경철)의 배신으로 인한 서글픈 내면을 섬세하게 표현했다.

9일 오후 8시 45분 방송.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김정은 ⓒ 별만들기이엔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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