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빠를 부탁해'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아빠를 부탁해' 조재현이 찬밥신세가 됐다.
3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아빠를 부탁해' 7회에서는 이경규-이예림, 강석우-강다은, 조재현-조혜정, 조민기-조윤경 부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혜정은 할아버지 손을 따뜻하게 잡으며 "할아버지가 손이 커서 내가 손 큰 남자를 좋아한다"며 할아버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조혜정은 할아버지 옆에 앉아 계속 할아버지와 대화를 나누었고, 조재현은 찬밥신세가 됐다. 조혜정은 "어렸을 때 아빠는 안 놀아줬다"고 폭로했다.
이에 조혜정 할머니는 "그럼 그럼"이라고 폭풍 공감하며 "아버진 감 따준 적 한번 도 없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들은 조재현은 멋쩍은 듯 "그랬었냐"고 물었고, "그럴 거야 그때는. 그러니까 지금 잘해줘. 시집가기 전에"라고 밝혔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아빠를 부탁해'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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