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혼변호사는 연애중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이혼변호사는 연애중' 연우진이 조여정에게 키스했다.
2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이혼변호사는 연애중' 5회에서는 복보혜(심이영 분)가 키스를 해주지 않는 남편과 이혼을 결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복보혜는 소정우(연우진)를 만나 이혼을 의뢰했다. 복보혜는 "사랑하죠, 남편. 결혼하고 3년 동안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아니 연애하고 지금까지 7년 동안 단 한 번도 안 해줬어요"라며 눈물을 흘렸다.
소정우는 "다른 잠자리 문제라든가"라고 물었지만, 복보혜는 "해요. 키스 없이. 키스만 아니면 다시 태어나도 또 살고 싶다고 생각할 정도로 좋은 남편이긴 한데"라며 속마음을 털어놨다.
특히 복보혜는 "단지 그 키스 때문에 제가 무슨 짓까지 했는 줄 아세요? 택배 기사를 덮칠 뻔했다고요"라며 하소연했다.
이후 소정우와 고척희(조여정)는 키스에 대한 논쟁을 벌였다. 소정우는 키스 때문에 이혼을 결정한 복보혜를 이해하지 못했고, 고척희는 사랑 없이 키스할 수 있다면 자신에게 해보라며 약을 올렸다.
고척희는 "못하지? 키스는 곧 사랑이야"라고 단정지었고, 이때 소정우는 고척희에게 키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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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이혼변호사는 연애중' 연우진, 심이영, 조여정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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