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6 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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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변호사' 조여정, 연우진 호의에 사랑으로 착각 '폭소'

기사입력 2015.05.02 22:47 / 기사수정 2015.05.02 22:58



▲ 이혼변호사는 연애중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이혼변호사는 연애중' 조여정이 연우진의 마음을 오해했다.
 
2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이혼변호사는 연애중' 5회에서는 고척희(조여정 분)가 소정우(연우진)의 호의를 사랑으로 착각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우유미(이열음)는 고척희에게 "소 변호사님 언니 좋아해요"라며 호들갑을 떨었다. 고척희는 극구 부인했지만, 계속되는 소정우의 호의에 우유미의 말을 다시 떠올렸다. 고척희는 "설마 진짜 쟤가, 나를?"이라며 소정우의 마음을 오해했다. 앞서 소정우는 괴팍한 성격의 고척희와 친해지기 위해 일부러 친절하게 대했다.
 
이후 고척희는 봉민규(심형탁)에게 "아프다니까 약도 사오고 깜짝 선물도 해주고 그 여자 손도 잡고 그랬다지"라며 다른 사람 이야기인 척 속내를 털어놨다.
 

특히 고척희는 "나는 사실 걔가 그렇거든. 암막커튼 같은 느낌이 있어요. 빛 하나 들어갈 틈 없이 막막한. 생긴 건 남들 보기에 괜찮아 보이나 보더라고. 암막 커튼이 은근히 보온효과 있잖아. 그래서 그런지 답답한 게 따뜻하게 느껴질 때도 있고"라며 소정우에 대한 호감을 드러냈다.

또 고척희는 소정우가 용기가 없어 고백하지 못한다고 오해해 웃음을 자아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이혼변호사는 연애중' 연우진, 조여정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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