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희찬 기자] 2015 월드골프챔피언십 캐딜락 매치플레이의 16강 진출자가 모두 가려졌다.
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TPC하딩파크(파72·7169야드)에서 열린 2015 월드골프챔피언십(WGC) 캐딜락 매치플레이(총상금 925만달러·약 99억 1000만원) 예선전이 모두 치러진 가운데 대진표가 확정됐다.
토너먼트 방식답게 이번 대회도 이변이 속출했다. 세계랭킹 2위 조던 스피스(미국)과 버바 왓슨이 예선 탈락 고배를 마셔야 했다. 최근 상승세를 달리던 세계랭킹 7위 제이슨 데이도 3전 전패로 무너졌다. '스웨덴의 자존심' 헨릭 스텐손과 '독일 골프영웅' 마틴 카이머도 이변을 피해갈 순 없었다.
'세계랭킹 1위' 로리 맥길로이(북아일랜드)는 극적 연장 승부 끝 예선 통과로 상위 랭커 자존심을 지켰다. 짐 퓨릭(미국)도 2승 1패로 힘겹게 본선에 올랐다.
16강 대진표 (세계랭킹)
(1) 로리 맥길로이 - (16) 마쓰야마 히데키
(38) 찰 슈워젤 - (37) 폴 케이시
(27) 리 웨스트우드 - (49) 대니 윌렛
(39) 브렌든 그레이스 - (57) 토미 플릿우드
(65) 존 센덴 - (32) 헌터 메이헌
(60) 마크 레쉬먼 - (52) 게리 우드랜드
(30) 루이스 우티젠 - (13) 리키 파울러
(5) 짐 퓨릭 - (12) J.B 홈즈
조희찬 기자 etwoods@xportsnews.com
[사진=로리 맥길로이 ⓒ AFPBBNews=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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