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히든카드매치' 2차전의 첫 라운드 승자는 레드윙즈였다.
1일 방송된 엠넷 '댄싱9'시즌3 올스타전은 '히든카드매치'가 펼쳐졌다. '히든카드매치'는 각 정예멤버들이 각각 무용계의 지인들과 함께 색다른 무대를 꾸며 대결을 펼치는 것.
이날 펼쳐진 '히든카드매치' 2차전 첫 무대는 레드아이팀이 열었다.
레드아이의 신규상은 자신의 히든카드로 애니메이션 크루의 정일주를 골랐다. 왁킹여제 여은지는 얼반댄서 문자융을 선택해 4명이 함께 팀을 꾸렸다.
이들의 무대는 정신병원 콘셉트로 환자들이 밤마다 자신들이 의사라고 생각하는 내용을 담았다. 붉은 조명 아래 새하얀 환자복을 입은 이들은 무대를 종횡무진 다니며 뛰어난 몸놀림을 선보였다.
블루아이의 김태현은 몬스터 우 팸의 크럼프 댄서 영스터와 호흡을 맞춘다. 이들은 콘셉트로 군인으로 잡았다. 전쟁을 겪는 군인들의 다양한 감정을 표현한다.
카모플라쥬 의상과 함께 남성적이고 힘 넘치는 무대와 함께 모자를 활용한 화려한 무대가 인상적이었다.
레드윙즈는 평점 93.4점을 받았고, 블루아이는 92.6점을 얻어 레드윙즈가 먼저 승기를 가져갔다.
'댄싱9' 시즌3은 '올스타전'이라는 콘셉트에 맞춰 온라인 투표를 통해 레드윙즈팀과 블루아이팀 각각 10명, 마스터들이 선택한 추가 멤버 각 1인씩 총 22명의 정예 멤버가 나서 진정한 춤의 '강자'를 가린다.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방송.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댄싱9 시즌 3ⓒ엠넷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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