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그리맘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앵그리맘' 바로가 유학을 떠나는 김유정에게 서운함을 드러냈다.
30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앵그리맘' 14회에서는 홍상태(바로 분)가 오아란(김유정)에게 화를 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홍상태는 오아란이 유학 간다는 소식을 듣고 분노했다. 홍상태는 "우리 사귀는 거 아니었어"라며 화를 냈고, 오아란은 "너는 지금 이 와중에 그런 말이 나와? 우리 엄마, 선생님, 우리 엄마 친구까지"라고 쏘아붙였다.
홍상태는 "내가 처음으로 사귄 친구가 너야. 내 속 다 보여준 게 너라고"라며 서운함을 드러냈다. 그러나 오아란은 "누구는 가고 싶어서 가는 줄 알아? 너네 아빠 때문이잖아"라고 일침을 가했다.
결국 홍상태는 "너도 우리 엄마랑 똑같구나. 나는 어떻게 되든 말든 너 혼자 잘 먹고 잘 살으라고"라며 모진 말을 내뱉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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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앵그리맘' 김유정, 바로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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