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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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라이브' 김나영 "남편, '여보'라고 한 번도 못 불러"

기사입력 2015.04.30 21:46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새신부'가 된 방송인 김나영이 결혼 이야기에 쑥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30일 방송된 온스타일 '스타일라이브'에서는 지난 27일 깜짝 결혼 소식으로 화제가 된 김나영의 결혼 준비 과정이 공개됐다.


이날 김나영은 "비밀스러운 공간에서 인사드리게 됐습니다. 평소와는 다르지요?"라며 할 말이 있음을 암시했다.

이어 "제가 결혼을 하게 됐어요"라고 수줍게 결혼 소식을 전한 김나영은 남편에 대해 "아직 한 번도 '여보'라고 부른 적이 없다"며 부끄러워했다.

또 김나영은 "결혼을 결심하면서 가장 걱정됐던 부분이 '일이 끊기면 어떡하지? 사람들이 안 좋아하면 어떡하지?'하는 부분이었다. 그런데 괜한 생각이었더라. 결혼 후 좀 더 폭을 넓혀서 일할 수 있을 것 같다. 남편과 함께 하면서 다른 모습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나영은 지난 27일 제주도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김나영은 소속사를 통해 결혼 소식을 알리며 "온전히 서로에게 집중할 수 있는 결혼이었으면 좋겠다는 데 의견을 함께 했다"며 조용히 식을 치르게 된 배경을 전했고, 이후 자신의 SNS를 통해 결혼식 사진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았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스타일라이브' ⓒ 온스타일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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